제타, '한일 크리에이터 콘테스트' 개최...총상금 1억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30일, 오후 11:3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스캐터랩(대표 김종윤, 박세웅)이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바른손이앤에이와 함께 8월 9까지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제타(zeta)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스캐터랩)
(사진=스캐터랩)
이번 콘테스트는 스캐터랩 ‘제타’의 첫 글로벌 공식 창작 공모전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동시 개최된다. 참가자들이 만들어 낸 우수한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를 발굴해 차세대 콘텐츠 IP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타는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와 세계관을 설계하고, AI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AI 기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2024년 국내 출시 이후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 1,000만 명, 누적 플롯(콘텐츠) 약 300만 개를 기록하며 일본을 중심으로 빠르게 사용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6년 6월부터는 일본과 미국의 사용자가 국내 사용자를 추월하는 등 글로벌 최고 AI 서비스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글로벌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온 제타와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세계적인 스토리텔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IP를 발굴·확장해 온 바른손이앤에이의 강점을 결합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를 발굴하고 차세대 콘텐츠 IP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콘테스트는 △연애·관계 △성장·모험 △미스터리·스릴러 △시뮬레이션·RPG △일상·드라마 등 5개 장르로 진행된다. 응모작은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제타 플랫폼에서 접수 가능하다. 심사는 세계관, 캐릭터, 독창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제타 내부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작을 선정한 뒤 국내 및 글로벌에서 잘 알려진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9월 초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 심사에는 장르와 매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다. △코미디·스릴러·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과 위트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아온 데 이어,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로 1,691만 관객을 동원한 장항준 감독 △한국의 K-팝 문화를 독창적으로 담아낸 <케이팝 데몬 헌터스> 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매기 강 감독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의 원작인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의 작가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출신인 한산이가 작가가 심사를 맡는다.

심사위원단은 실사 영화, 애니메이션, 뉴미디어 콘텐츠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으로 참가자들의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를 평가할 예정이다.



스캐터랩은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제타는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만들어 글로벌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이라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 일본, 그리고 미국의 우수한 창작자들이 더 많은 이용자와 만나고,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더 깊고 넓게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