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대만·홍콩 이어 일본 공략 본격화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전 04:2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압축 파우치로 잘 알려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BRANDEN)이 대만·홍콩에 이어 일본으로 영토 확장에 나선다.

브랜든을 전개하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는 지난 27일 일본 브랜든 공식 온라인몰을 연 데 이어 다음달 현지 대형 이커머스 라쿠텐에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든은 부피가 큰 의류나 이불 등을 정리·보관하는 압축 파우치를 시작으로 도난방지 기능 여행용 가방류로 사업을 확장하는 브랜드다. 부스터스에 따르면 브랜든 가방류 출고량은 지난해 전년 대비 110%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100%가량 증가했다. 먼저 진출한 대만·홍콩에서 인기를 끌며 지난 상반기 글로벌 매출액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2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든은 지난 3월 무신사재팬을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한 데 이어 공식 온라인몰도 열면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리빙·여행용품을 넘어 패션 제품군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스터스 관계자는 “브랜든은 정리·수납을 넘어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가방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는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확인되고 있는 흐름”이라며 “이번 일본 자사몰 오픈을 시작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사진=부스터스)
(사진=부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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