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우충원 기자] 김해FC가 경기장 내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쇄신에 나섰다.
김해는 지난 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 종료 후 심판에 대한 부적절한 언동으로 제재금 1,000만 원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구단은 이번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즉각적인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구단은 연맹 상벌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 공식 사과문 발표를 통해 사건 경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팬들에게 신뢰 회복을 약속하며 단순한 사과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행동 강령을 수립했다. 또한 임직원과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윤리 교육 실시 및 강령 결의를 통해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정신 확립을 추진 중이며,‘휘슬에 존중을, 응원에 매너를’이라는 자체 슬로건을 공표하며 건전한 경기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김해FC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과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이번 일을 거울 삼아 더욱 성숙한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호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한 선진적 관람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 한 달간 이어지는 원정 4연전이라는 강행군을 앞둔 김해는 오는 5일 파주전 승리를 위해 훈련 강도를 높이며 첫 승점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김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