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경기북부 미확인 비행체, 훈련 중이던 美 무인기"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전 01:09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경기 북부 일대 일반전초(GOP) 이남 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식별돼 군에서 현장 확인을 한 결과 미국 측에서 운용하는 무인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30일 오후 “경기 북부 GOP 이남 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이날 오후 우리 감시장비에 식별돼 작전 수행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조치가 이뤄졌고 확인 결과 훈련 중인 미측 무인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철원 민북지역에서 무인기가 식별됐으니 대피·이동하라는 취지의 안내문자가 해당 지역 이장들에게 발송된 바 있다.

합참은 해당 부대 장병이 열상감시(TOD) 장비로 무인기를 포착해 대응 작전에 돌입했고, 미군 소속임을 확인한 뒤 상황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측 무인기인 것을 어떻게 식별했냐는 질문에 “현장 확인을 했다”면서 구체적인 경위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다만 이날 주한미군이 훈련 중인지 묻자 “훈련 중인 것으로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항적은 확인해 봐야 한다”며 해당 무인기가 주한미군의 것인지, 주일미군으로부터 반입한 장비인지 등도 추가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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