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테크,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2031년까지 수주총액 1.8조원"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전 02:0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친환경 자동차 경량 부품 전문기업 유림테크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유림테크는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용 모터하우징 등 경량화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금형부터 주조, 가공, 조립까지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현대자동차의 E-GMP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eS·eM),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TMED-Ⅱ) 등에 공급하고 있다.

유림테크,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회사는 2031년까지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20년 71억원에서 지난해 1026억원으로 늘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70.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림테크는 기존 전기차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라이온로보틱스와는 약 2000대 규모의 로봇 알루미늄 바디 부품 공급 및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는 군용 UAM 부품을 공동 개발 중이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산설비 확충과 연구개발(R&D) 투자, 글로벌 수주 대응력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