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송 장관이 지난 30일 영주시 조생종 사과 재배농가와 영주농산물유통센터(거점APC)를 방문해 사과 생육과 출하 상황, 산지유통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출하가 진행 중인 조생종 사과의 작황과 품질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산지 유통과 지정출하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먼저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에 있는 허동원 농가의 과수원을 찾았다. 현장에서 조생종 사과의 생육과 작황을 살펴보고 최근 기상 여건이 사과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했다. 농가가 생산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어 봉현면 영주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여름사과의 선별과 포장 등 산지유통 과정을 살펴봤다.
송미령(오른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풍기읍 창락리에 소재한 농가 과수원에 방문에 조생종 사과 생육상황과 작황을 살피고 있다.(사진=영주시)
영주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사과 주산지다. 영주시의 사과 재배면적은 3229㏊로 조생종 313㏊, 중생종 907㏊, 만생종 2009㏊에 달한다. 전국 사과 재배면적의 9%, 경북의 16%를 차지한다.
대경사과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지역 사과 유통의 핵심 거점이다. 2007년 11월 준공된 센터는 부지 2만8945㎡, 건축면적 1만2564㎡ 규모로 총 219억원이 투입됐다. 연간 사과 처리량은 약 9000t이다.
영주시는 고품질 사과 생산과 함께 산지유통 기반을 강화해 기후변화와 농산물 수급 변동에 대응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사과 생산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장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주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도 영주시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