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버린 쓰레기 '탈탈'…종량제 봉투만 훔친 여성, CCTV 포착

사회

뉴스1,

2026년 4월 05일, 오전 09:21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 양천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포착된 여성의 무개념 행동이 포착됐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이날 빌라 주차장에서 남이 버린 쓰레기를 쏟아붓고 종량제 봉투만 훔쳐 간 여성을 목격했다.

CCTV 영상에는 한 여성이 주차장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구석에 버려진 상자 틈에서 쓰레기가 담긴 종량제 봉투를 발견했다.

거침없이 봉투 매듭을 풀고 안에 든 내용물을 바닥에 쏟아버렸다. 이후 빈 봉투만 곱게 접어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여성이 떠난 후 주차장은 널브러진 쓰레기들이 바람에 날리면서 어지럽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봉투를 가져가는 것보다 쓰레기를 그대로 버려두고 간 것이 더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번에는 신고하지 않기로 했지만 재발할 경우 정식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재기 움직임이 일자 정부는 "쓰레기봉투 가격이 갑자기 인상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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